하석진-이영은-김동윤, '하이킥' 사단 첫 케이블 프로젝트 '생초리' 캐스팅
연예 2010/10/06 11:34 입력 | 2010/10/06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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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과 이영은이 ‘하이킥’사단의 코믹멜로 농촌오피스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기획 김병욱, 극본 이영철, 연출 김영기조찬주, 이하 코믹드라마 '생초리')의 남녀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내달 초 방영 예정인 코믹드라마 '생초리'는 어느 날 갑자기 한적한 시골의 허허벌판 사무소로 발령을 받은 증권사 직원들이 엉뚱한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로 ‘하이킥’ 시리즈로 유명한 김병욱감독의 첫 번째 케이블 프로젝트.
82년생 개띠 동갑내기인 하석진과 이영은은“'생초리'를 통해 제 2의 하이킥 신화를 재현하자”며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농촌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코믹드라마 '생초리'에서 하석진은 월가출신의 천재펀드 매니저 조민성역을 맡았다. 비오는 날 벼락을 맞아 하루아침에 숫자치가 되고 판단력이 흐려져 전전긍긍하는 코믹 캐릭터를 소화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할 예정. 회사에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급히 시골 증권 사무소를 지원하고, 어리 버리한 행동들 때문에 직원들로부터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의문의 엽기 야생 시골녀 오나영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이영은은 뭐든 어설프고 실수투성이에 잘 속고 잘 넘어져서 항상 장난의 대상이 되는 영업부사원 유은주역을 연기한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었지만 술을 마시면 180도 변하는 성격 탓에 파혼을 당해 생초리로 내려오게 되고 조증과 울증을 왔다갔다한다. 같은 회사 선배 한지민과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비공식적인 커플이다.
한편 인기 사극 ‘동이’에서 동이의 조력자로 열연 중인 김동윤도 관심을 끌고있다.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한 김동윤은 ‘산너머남촌에는’, ‘두근두근 체인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박용하의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극에서는 ‘짧은 인생 재밌게 살아보자’가 인생의 모토인 개인플레이 매력남 한지민역을 소화한다.
또 중견 연기자 김학철과 강남길의 가세도 드라마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로 인기몰이 중인 김학철은 자수성가로 증권사회장에 오른 독불장군 박규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강남길은 농촌증권사무소의 지점장이만수역을 맡아 큰소리만 뻥뻥치고 실행력은 없는 실적 꼴지 리더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정지아,조상기, 배그린등도 캐스팅이 확정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내달 초 방영 예정인 코믹드라마 '생초리'는 어느 날 갑자기 한적한 시골의 허허벌판 사무소로 발령을 받은 증권사 직원들이 엉뚱한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로 ‘하이킥’ 시리즈로 유명한 김병욱감독의 첫 번째 케이블 프로젝트.
82년생 개띠 동갑내기인 하석진과 이영은은“'생초리'를 통해 제 2의 하이킥 신화를 재현하자”며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농촌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코믹드라마 '생초리'에서 하석진은 월가출신의 천재펀드 매니저 조민성역을 맡았다. 비오는 날 벼락을 맞아 하루아침에 숫자치가 되고 판단력이 흐려져 전전긍긍하는 코믹 캐릭터를 소화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할 예정. 회사에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급히 시골 증권 사무소를 지원하고, 어리 버리한 행동들 때문에 직원들로부터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의문의 엽기 야생 시골녀 오나영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이영은은 뭐든 어설프고 실수투성이에 잘 속고 잘 넘어져서 항상 장난의 대상이 되는 영업부사원 유은주역을 연기한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었지만 술을 마시면 180도 변하는 성격 탓에 파혼을 당해 생초리로 내려오게 되고 조증과 울증을 왔다갔다한다. 같은 회사 선배 한지민과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비공식적인 커플이다.
한편 인기 사극 ‘동이’에서 동이의 조력자로 열연 중인 김동윤도 관심을 끌고있다.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한 김동윤은 ‘산너머남촌에는’, ‘두근두근 체인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박용하의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극에서는 ‘짧은 인생 재밌게 살아보자’가 인생의 모토인 개인플레이 매력남 한지민역을 소화한다.
또 중견 연기자 김학철과 강남길의 가세도 드라마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로 인기몰이 중인 김학철은 자수성가로 증권사회장에 오른 독불장군 박규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강남길은 농촌증권사무소의 지점장이만수역을 맡아 큰소리만 뻥뻥치고 실행력은 없는 실적 꼴지 리더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정지아,조상기, 배그린등도 캐스팅이 확정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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