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송승헌, "평소 '왕(王)자' 있으면 사람아냐! 촬영 전 다이어트 해" 깜짝고백
문화 2011/01/03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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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이자 몸짱스타 송승헌이 솔직한 몸짱스타의 비애를 털어놨다.



3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승헌은 대한민국 최대 재벌 기업 대한종합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겸비한 외교관으로 모든 것을 다 갖춘 현대판 왕자. 엉뚱 발랄한 매력의 이설 앞에서는 까칠하지만, 오랫동안 마음 속 연인이었던 윤주에게는 한없이 로맨틱하다. 원조 엄친아로 까칠한 로맨틱 매력을 가진 남자 ‘박해영’으로 분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송승헌은 상반신 노출을 감행해 몸짱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몸이 굉장히 좋은데 평소에도 운동을 하는지?’를 묻자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도 하지만 작품 들어가서 대본에 노출 장면이 있으면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출신 찍기 전에 스태프들이 요즘 스타들은 다 몸짱이어서 현실감 없고 사람들의 눈높이만 높이는 것같다라며 운동하지 말고 배도 있게 하면 어떨까라고 하더라.”라며 “하지만 다음날 송승헌 몸 많이 풀렸다라는 기사가 나갈 것 같아 고민을 해봤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몸 좋은 친구들은 몸에 평소에도 왕(王)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촬영 전 맞춰 다이어트를 한다.”며 “평소에도 왕(王)자가 있으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자리를 폭소케했다.



하이라이트에서 보여진 노출신에 대해서도 “사실 그날 부담괴서 덜 먹고, 안먹고 힘들게 하루종일 굶었는데 감독님이 그 신을 안 찍는다고 하더라.”라며 “쓰러질 것 같아서 찍어야 겠다고 했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는 오는 5일 첫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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