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렌즈형 카메라 10월 25일 일본 발매 “스마트폰에 장착 가능”
IT/과학 2013/09/13 12: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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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니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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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일본 전기 전자 제조업체인 소니가 다음 달 10월 25일 렌즈형 카메라를 발매하는 것이 알려졌다.



13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의하면, 소니는 스마트폰에 장착해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렌즈형 카메라’를 10월 25일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동그란 렌즈 모양을 한 이 카메라는 본체를 그대로 스마트 폰에 장착해 셔터를 눌러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무선으로 스마트 폰에 전송하는 기능도 갖춰 SNS 이용 시 편리하게 업로드할 수 있다. 기종은 2020만 화소의 DSC-QX100 왓 광학 10배 줌의 Qx10등 두 가지로 추정 가격은 5만 5천 엔(약 60만 원)과 2만 5천 엔(약 27만 원) 정도이다.



앞서 소니는 독일 베를린에서 해당 렌즈형 카메라를 공개 한 바 있다. 렌즈, 센서, 이미지 프로세서, Wi-Fi/NFC 무선 통신 모듈, 메모리 슬롯으로 구성되어 렌즈 모듈 자체가 카메라가 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2.3~4.2 버전과 iOS 4.3 이상 버전의 스마트폰에서 가용이 가능하다.



타 브랜드에서 카메라 본체의 무게를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소니의 제품은 본체 자체를 없애버리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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