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5S·5C 공개…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 돋보여
IT/과학 2013/09/11 10:26 입력 | 2013/09/11 10: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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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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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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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C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5S’와 보급형 중저가 모델 ‘아이폰5C’를 발표했다.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발표회를 열어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를 공개했다.



아이폰 5S는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ID를 홈 버튼에 적용했으며 색상은 기존의 화이트, 블랙에서 골드와 그레이가 추가됐다.



전 세계 스마트 폰 최초로 애플 자체 설계의 64비트 A7 프로세서가 적용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연산 속도는 아이폰5 대비 2배 이상으로 향상됐다.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 5C는 앞면, 뒷면이 플라스틱 재질로 색상은 분홍, 파랑, 노랑, 연두 등 다채롭게 선택하다.



기존의 아이폰의 고급스러움을 탈피하고 다양함을 적용한 점이 돋보이며, 저가임에도 불구 하며 하드웨어 수준은 기존의 아이폰 5와 같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1차 출시를 시작한다.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은 제외됐고 국내 출시 시기는 11월 말 혹은 12월 초로 예상된다.



발표 직후 공개 될 것이라 예상된 ‘iOS7’은 18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본 발표회에서 아이폰5를 단종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5C와 아이폰 5S와 제품군이 겹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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