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시우민(EXO의 멤버)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김희철은 2일 소집해제 후 첫 방송활동으로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DJ 려욱의 “’우결‘에 출연한다면 함께 하고 싶은 이는?”라는 질문에 김희철은 “시우민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으로 결혼식에서 두 번 봤는데 인사하면 도망갔다”, “삼각관계로 홍석천 형도 불러 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여자연예인과 찍으면 너무 집중한 나머지 실제로 연인관계로 발전해 이별한 후에 방송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초로 남자커플 출연인가”, “시우민과 우결찍고 진짜 사귀면?”, “방송되면 본방 사수 해야지”, “역시 김희철 답다, 첫 활동부터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우민은 EXO의 신곡 '으르렁'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31일 MBC '무한도전‘에 잠시 출연하여 화제가 됐다.



방송으로 복귀한 김희철은 첫 라디오 출연으로 이후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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