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제2의 유해진’ 등극? 기대되는 씬스틸러 男 배우 1위
경제 2017/02/08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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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이승준이 ‘제2의 유해진’으로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2의 유해진’이 기대되는 씬스틸러 남자배우는?”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승준이 1위를 차지했다. 
 
총 6,067표 중 2,305명(38%)의 압도적인 표를 얻은 이승준은 영화 ‘명량’, ‘카트’, 드라마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여러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쌓아왔으며, 이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촐싹거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장 이승준역으로 ‘꽃중년’ 파워로 인기를 얻었다.

이동휘가 789표(13%)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영화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베테랑’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이동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미친 존재감의 류동룡 역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에는 영화 ‘공조’를 통해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과 만나 주목을 받았다. 
 
3위에는 357표(6%)로 조우진이 뽑혔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무덤덤한 표정의 해결사 조상무 역을 맡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새긴 조우진은 tvN ‘도깨비’에서는 이와는 전혀 다른 유쾌한 김 비서 역을 소화해내며 ‘비서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외에도 배성우, 김희원, 고창석, 김성균, 김대명, 오대환, 오정세 등이 뒤를 이었다.


( 사진 = 뉴스1, 디시인사이드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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