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중국영화 ‘PK 퀸카’ 여주인공 캐스팅
문화 2013/08/21 10:48 입력

디오데오 DB

출처=에이치에이트 컴퍼니
[디오데오 뉴스] 배우 손태영이 중국영화 ‘PK퀸카’의 주연으로 발탁돼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화 ‘PK퀸카’는 모든 것이 완벽한 커리어우먼 수시앤이 일과 사랑 모두에서 뜻하지 않은 위기를 겪으며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손태영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만 순수한 매력이 있는 유명 방송국PD 수시앤으로 분한다. 손태영의 상대역으로는 이안 감독의 ‘결혼 피로연’ 등에 출연했던 대만 국민배우 자오원쉬안이 캐스팅 됐다.
영화 ‘PK퀸카’의 제작사 기린넷영상문화컨텐츠 관계자는 “도시적이며 세련된 이미지에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손태영은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처럼 매력인 커리어우먼 수시앤 역에 최적화된 배우”라고 손태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기린넷영상문화컨텐츠는 중국 영화사상 최초로 흥행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13개 부문의 기록을 갈아치운 흥행작 ‘화피2’의 제작한 중국 굴지의 영화사이다.
손태영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 없이 중국으로 가게 되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작품으로 좋은 감독님과 작업하게 돼 기쁘다”며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영화 ‘PK퀸카’ 촬영을 위해 오는 23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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