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뮤직하이’ 정엽 후임으로 첫 DJ 도전 “이제 때가 됐다”
연예 2016/11/24 12: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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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 1순위’ 존박, 라디오 DJ 됐다…어떤 매력 발산할까

[디오데오 뉴스] 가수 존박이 DJ로 데뷔한다.
 
존박이 SBS 파워FM ‘뮤직하이’의 정염 후임으로 낙점됐다.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고품격 음악을 소개하는 라디오를 통해 또 다른 DJ 존박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몇 년간 여러 방송사의 DJ 섭외를 숱하게 받았으나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고사했던 존박이 드디어 러브콜에 화답, SBS 파워FM의 새 식구가 됐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혔던 존박은 사실 라디오에서도 탐내는 DJ섭외 1순위였다는 후문.

‘뮤직하이’는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107.7 MHz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존박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존박은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2013년에는 정규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했다. 특히 정규 1집 앨범에서 존박은 직접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각종 OST 참여, 프로젝트 앨범, 싱글을 발매하며 자신의 음악적 지평을 넓혀왔다.

존박은 지난 7월 15일 2년 만에 싱글 ‘네 생각’을 발표했다. ‘네 생각’은 지금까지 무려 21주간 주요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첫 단독콘서트 ‘Prelude’를 개최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존박은 이 공연을 통해 3천 관객을 매료시키며 공연형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진 = 뮤직팜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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