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OST가 공개됐다.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평가 받는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 가창곡 모음 앨범 ‘스튜디오 지브리의 노래’가 15일 국내에 첫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발매된 ‘스튜디오 지브리의 노래 - 오르골’ 이후 발매된 또 다른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주제가 및 삽입곡만을 모은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의 주옥 같은 곡들을 가창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984년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부터 2008년 ‘벼랑 위의 포뇨’ 까지 19개의 작품의 주제가와 삽입곡만을 망라한 이번 앨범은 국내에 미공개 음원까지 포함된 26곡 2CD로 발매된다. 또한 이번 앨범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비롯해 최근 발매된 ‘모노노케 히메’ ‘마녀 배달부 키키’ ‘귀를 기울이면’ 도 포함되어 영원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음악 파트너 히사이시 조의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번 ‘스튜디오 지브리의 노래’는 특별히 음원 서비스로도 제공되며(일부 음원 제외), 19개 작품의 일본 오리지널 영화 포스터가 게재된 44페이지 부클릿과 기간 한정 특전 스티커가 동봉된 CD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