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시사회 성료, 백허그부터 눈맞춤까지…메이킹 영상보니 ‘핫해핫해’
연예 2016/09/01 15: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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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부터 지수까지, 300여명 팬들과 함께한 ‘판타스틱’ 프리미엄 시사회…첫 방송은?
‘판타스틱’ 셀카부터 백허그까지 뜨거웠던 프리미엄 시사회…팬들 “진짜 재밌어” 엄지척~

[디오데오 뉴스] ‘판타스틱’이 첫 방송을 앞두고 특별한 프리미엄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지난 3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1회 방송 미리보기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윤소정, 김영민, 김재화, 임지규, 윤지원, 김동균 등 드라마 주역들이 300여명의 팬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배우들은 본격적인 시사회에서 앞서 자리를 가득 채워준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드라마 속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 등을 설명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가 팬들이 직접 적은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배우들은 팬들과 셀카 찍기, 백허그, 아이컨택 등의 소원을 유쾌하게 들어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자연스러운 유머로 시사회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 장성규 아나운서의 능청스러운 진행에 맞춰 배우들 역시 가식 없는 매력을 무한 방출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교복을 입은 김현주의 여고생 팬이 등장하자, 김현주에게 ”이번에 드라마에서 교복을 입지 않으셨냐“고 물었고, 이에 김현주는 ”죄송해요“라고 한마디를 던지며 박장대소해 큰 웃음을 줬다. 주상욱은 극중 발연기 톱스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서 “예전에 나도 발연기를 좀 했었기 때문에 그 때를 생각하면서 연기를 하면 쉬울 줄 알았는데 굉장히 어렵더라”며 위트 넘치는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시연은 시종일관 극중 ‘까스설명수’의 시원시원한 매력을 뽐냈고, 연하남 지수와의 연기에 대해서는 “지수 씨 팬 분들이 너무 많아서 욕먹을 각오를 하고 연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애교 섞인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김태훈은 극중 사랑의 라이벌 주상욱 보다 나은 점을 어필해달라는 질문에 “춤 실력”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고, 멀리서 달려와 포옹을 해달라는 여성 팬의 부탁에 “얼른 오세요, 안아드릴게요!”라며 단숨에 뛰어가 안아주는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지수는 달달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수는 백허그를 하면서 셀카를 찍어달라는 여성 팬의 소원에 연인 같은 다정한 백허그를 선보였고, 특히 186cm의 훤칠한 키를 가진 지수는 아담한 여성 팬들을 위해 자동적으로 매너다리를 선보이는 ‘심쿵’ 매너로 ‘치명적 연하남’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화끈한 팬서비스를 제공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판타스틱’ 1회 방송이 최초로 공개됐다. 팬들은 때로는 눈물을, 때로는 폭소를 터뜨리며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작품에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드라마가 종료되자 아쉬움에 일제히 쏟아진 박수와 환호는 대박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제작진이 오늘(1일) 공개한 시사회 메이킹 영상에는 극장을 가득 매운 팬들의 모습부터 드라마 방송 전 팬들과 만나게 된 배우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까지 그 날의 열광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끌었다.

드라마 1회를 처음 접한 팬들은 시사회 후 “진짜 재밌었어요. 짱!”이라며 엄지를 추켜세우고, “이 드라마 꼭 보세요! 금요일 본방사수!”를 외치며 열혈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또 다른 팬들은 “드라마 이름처럼 판타스틱하게 재밌었다”, ”기대했던 만큼 재밌었다”, “김현주 씨는 역시 연기를 잘 하시더라”, “주상욱 씨 발연기가 최고더라. 대박날 것 같다”, “여자들의 케미도 정말 좋았다” 등 ‘판타스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JTBC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짧고 짜릿한 유쾌한 로맨스와 진한 여운과 공감을 자아내는 워맨스가 더해져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폭넓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 사진 = JTB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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