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황인뢰 감독 신작 中 웹드 ‘화폭천왕’ 여주인공 발탁…8월 말부터 韓서 올 로케 촬영
월드/국제 2016/08/01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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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윤아 이어 중국 점령 나선다…中 웹드라마 ‘화폭천왕’ 여주인공 발탁
中 웹드 ‘화폭천왕’, 이례적으로 한국 올 로케 제작 ‘8월 촬영 돌입’…韓中 청춘스타 출동 ‘기대↑’

[디오데오 뉴스] 소녀시대 서현이 여주인공을 맡은 중국 웹드라마 ‘화폭천왕’이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국내 올 로케로 제작되는 최초의 중국 웹드라마다.

중국 유명 소설 연재 사이트인 ‘쭝헝중문망’에서 연재된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화폭천왕’은 자유롭게 살던 한 소년이 쌍둥이 동생 대신 연예계에 데뷔한 후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다.

서현은 주인공 탕중과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는 둥푸티 역을 맡았으며, 탕중 역에는 중국 청춘스타 장혁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한국배우 송하윤, 백준서, 최윤소, 조소진, 장지선, 중국배우 이홍도, 진효, 정가문, 담학량 등 한중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궁’,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KISS’, ‘심야식당’ 등을 연출한 황인뢰 감독의 중국 첫 진출작이자 ‘무신조자룡’ 제작사인 킹조이가 제작, 웹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6월 29일 중국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화폭천왕’은 오는 8월 말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올 로케이션 제작을 진행한다. 배우들은 촬영에 앞서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대본 연습 등 열정적으로 촬영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킹조이의 김지우 대표는 “제작사 ‘킹조이’는 한중 문화 가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한중 네티즌이 보내주는 큰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한중 청춘 스타들과 황인뢰 감독이 의기투합해 준비 중인 유쾌하고 상큼한 웹드라마 ‘화폭천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 = 킹조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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