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50센트, 끝내 파산
월드/국제 2016/07/08 14:45 입력
재벌 힙합가수 50센트, 이름 따라 갔나…결국 파산
[디오데오 뉴스] 래퍼 50센트(41·본명 커티스 제임스 잭슨 3세)가 결국 파산했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연방 파산 법정이 래퍼 50센트의 파산신청 및 채무변제 계획을 6일(현지시간) 승인했다.
2003년 데뷔해 세계적으로 2천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해하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힙합가수’ 5위에 오른 바 있는 50센트는 지난해 7월 파산신청을 냈다.
헤드폰 사업 등에 투자했다가 실패해 수천만 달러의 채무를 갚지 못했고, 래퍼 릭 로스의 전 여자친구가 나오는 섹스 동영상을 유출한 혐의로 700만 달러(약 81억원)의 배상 판결도 받는 등 그의 총 채무규모는 3600만 달러(약 42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자산이 2000만 달러도 되지 않는다며 파산신청을 했다.
( 사진 = 50센트 인스타그램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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