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단 한 장의 그림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이라는 제목으로 그림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그림은 딸과 엄마의 인생을 10컷으로 담아낸 그림으로 자식을 낳으면서 시작된 엄마의 모습부터 결국 자식이 엄마를 잃고 엄마의 흔적을 든 채 그리워하는 모습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아이를 품고 있는 엄마의 모습으로 시작해 갓난아기를 품고 있는 모습,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된 까지 딸을 안고 보호해주는 엄마의 모습이다가 딸이 어느새 엄마보다 더 커지면서 엄마가 딸의 부축을 받다 나중에는 엄마의 흔적인 옷만 들고 그리워하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해외 온라인 게시판에 맨 처음으로 공개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퍼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사진 먹먹해” “엄마..보고싶어” “효도하며 삽시다” “어버이날에만 이러고!!” “사진 한 장이 가슴 아파”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그림과 비슷한 저자 황성원씨의 ‘어부바’ 라는 그림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그림은 아들과 엄마의 모습으로,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부터 시작해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넘어 방황하는 성인이 된 후 취업을 할 때까지 점점 노쇠해져 가는 엄마가 아들을 업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그림에서야 엄마를 업으려는 아들의 뒤에서 이미 백발이 무성해진 엄마가 쓰러진 채 누워있는 모습을 담은 채 ‘아직 업어드리지도 못했는데..’ 라는 글귀가 마지막을 채우고 있어 누리꾼들의 마음을 더욱 울컥하게 만들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