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26일 출시…출고가 89만9천원
IT/과학 2013/04/25 14:24 입력 | 2013/04/25 14: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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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전자

[디오데오 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26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략적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4’는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삶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동반자’ 철학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한국에서 이동통신3사를 통해 26일 출시 할 예정이며, 이는 27일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사업자들의 출시일보다 빠르게 출시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빠르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작 ‘갤럭시S3’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해 국내에서는 출시일 보다 한 달 가량 늦게 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을 들은 바 있지만, 이번 ‘갤럭시S4’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3사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4’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스마트폰으로 2013년 전반기 공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우수한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나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자와 피사체를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내는 ‘듀얼 샷’ 기능과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하는 ‘사운드앤샷’ 기능, 여러장 사진을 고속 촬영해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드라마 샷’ 기능과 다양한 추억이 담긴 앨범을 가족과 함께 소유하고 싶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제공하고자 사진을 메모, 위치정보, 날씨 등 다양한 내용과 함께 앨범으로 만드는 ‘스토리 앨범’ 기능도 구현해냈으며 만들어진 앨범은 오프라인 앨범 출판 서비스와 연계해 실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S4’ 단말끼리 연결해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룹 플레이’와 적외선 센서로 인식되는 ‘에어 제스처’를 사용해 화면이 꺼졌을 때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시간, 부재중 전화, 미확인 메시지 등 주요 정보를 보여주거나 웹페이지를 넘겨보고, 음악, 사진 등을 선택하며 손동작으로 전화를 받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갤럭시S4’는 5인치 제품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저전력 기반의 엑시노스 5 옥타 프로레서 등 최신 하드웨어 사양을 탑재했지만 두께 7.9㎜, 무게 130g으로 전작 보다 가벼워졌고, 베젤도 대폭 줄여 혁신적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고릴라 글래스 3’를 탑재해 화면 내구성도 강화했으며 제품 색상은 물안개 느낌의 블랙 미스트(black mist)와 얼음 결정체의 섬세함을 표현한 화이트 프로스트(white frost) 등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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