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경파출소서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 ‘권총 자살 추정’
전국 2016/03/22 1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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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파출소 현직 경찰관, 비위 혐의 조사 중 권총 자살
서울 동대문 휘경파출소 소속 경찰관 근무 중 권총 사망 “유서 없어”…원인은?
[디오데오 뉴스] 서울 시내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 초급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이모(47) 경위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이 경위 옆에는 38구경 권총이 놓여 있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위는 지난해까지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풍속 단속을 담당하다 올해 2월 동대문경찰서로 발령받았다.
서울청 근무 당시 비위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았으며, 혐의는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경위가 심리적 압박감에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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