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중국서 차량 밖으로 담배꽁초 투척해 ‘빈축’…“실망스런 모습 죄송”
월드/국제 2016/03/15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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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인스타그램


탑, 중국서 구설수 올라…팬들 앞에서 담배꽁초 버려 ‘뭇매’
빅뱅 탑, 中 팬들 앞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포착’…“변명의 여지 없다, 죄송”

[디오데오 뉴스] 탑이 담배꽁초 투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빅뱅 탑(29·본명 최승현)이 중국의 한 시내에서 팬들이 보는 앞에서 차량 밖으로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는 장면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해당 영상 속 탑은 창문을 내린 채 담배를 피우다 차량이 잠시 정차하자 손에 들고 있던 담배꽁초를 창문 밖으로 버렸다. 이후 자신을 따라오는 팬들에게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인다.

이 모습은 탑을 따라가던 팬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 온라인 커뮤니티


14일 중국 현지 매체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탑이 오토바이와 택시, 승용차 등을 타고 이동행렬을 쫓아오는 열혈팬들에 둘러써야 잠시 정차한 가운데 창문을 열고 담배를 버렸다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예술인으로서 공중 이미지에 주의해야 했는데 큰 길 위에 담배꽁초를 버린 것은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논란이 일자 탑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며 “원래 차안에서 피우건 어디를 가서건 재떨이에 버리는데 남의 차를 타다보니 큰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즉각 사과했다.

실제 당시 탑은 행사 주최 측에서 마련해준 의전차량으로 이동 중이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1일부터 상하이, 선전, 정주, 허페이 등 총 8개 도시에서 중국 투어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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