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눈발 속 첫 촬영 현장 공개…칼날보다 번쩍이는 눈빛 ‘시선강탈’
연예 2016/03/14 14:40 입력 | 2016/03/15 09: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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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풍운아로 돌아온 장근석, ‘대박’ 첫 촬영 스틸 공개 “캐릭터 표현력 완벽, 이미 대길”
‘대박’, ‘육룡’ 열풍 이을까…한 폭의 그림 같은 장근석 첫 촬영 현장 사진 공개
‘사극 진리 배우’ 장근석표 풍운아는 어떤 모습? 목에 칼이 들어와도 흔들림없는 눈빛 ‘강렬’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장근석이 풍운아로 돌아온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이 14일 장근석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그리고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승부를 극전면에 내세우는 과감한 설정, 탄탄한 스토리, 역사적 배경과 작가의 상상력이 섞인 팩션 사극, 명배우들의 출연 등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근석은 새하얀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알 수 없는 누군가와 마주 앉아 있다.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의상, 이마를 모두 가린 삿갓, 턱밑까지 들어온 두 개의 칼 등이 극 중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대길의 운명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장근석의 목 앞, 엇갈린 두 개의 번쩍이는 칼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목에 칼이 들어올 만큼 위급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근석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다.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이 ‘대박’을 통해 장근석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는다. 


ⓒ SBS


‘대박’을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는 ‘풍운아’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장근석이 있다. ‘사극 진리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배우인 만큼 ‘대박’을 통한 장근석의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앞서 공개된 장근석의 1인 티저 포스터는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장근석은 대본리딩 때부터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며 제작진을 감탄하게 했다. 이 같은 배우로서 장근석의 저력은 첫 촬영 때도 여지없이 빛났다. 이미 완벽하게 ‘대길’이 된 듯한 장근석의 연기에 제작진도 숨을 죽인 채 지켜봤다. 장근석의 열정과 연기가 ‘대박’에서 어떻게 꽃피울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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