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와 올라프가 사랑에 빠졌다?”…2019년 ‘겨울왕국2’ 개봉 예정
문화 2016/02/05 12: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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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리 트위터


‘겨울왕국2’, 오는 2019년 개봉…제 2의 ‘렛잇고’ 열풍 불까?

[디오데오 뉴스] ‘겨울왕국’ 속편이 제작된다.

미국 현지 연예매체와 영화전문 채널은 “‘겨울왕국2’가 오는 2019년 개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겨울왕국’(영어명 Frozen)을 연출한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 제작자 피터 델 베초 등이 다시 의기투합할 예정이며, 1편에 등장했던 엘사, 안나, 울라프, 크리스토프, 스벤 역시 그대로 등장한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해 3월 ‘겨울왕국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겨울왕국2’ 제작과 관련해 크리스 벅은 “1편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둬 2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속편 제작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겨울왕국2’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소문에 따르면 1편에 등장했던 프린스 한스가 재등장하며, 엘사의 연인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 올라프 역시 사랑에 빠진다. 눈사람 여자친구 ‘엘리아나’ 역의 성우를 찾는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한, ‘불의 힘’을 쓰는 악당이 나타나고, 안나와 크리스토프가 신분을 뛰어넘어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 등이다.

특히 전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렛잇고’를 잇는 명곡이 탄생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디즈니는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으로 전 세계에서 약 1조 4천억원을 벌어들였으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도 2014년 1월 개봉해 애니 최초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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