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챔스 첼시전 결승골' 맨유 공식잡지 '이달의 골' 선정
스포츠/레저 2011/05/18 09:43 입력 | 2011/05/18 09:45 수정

박지성이 결승골을 터뜨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장면(출처 - 가디언)
'신형엔진'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지난 4월 13일(현지시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 기록한 결승골이 구단 공식 잡지에서 '이달의 골'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맨유 구단의 소식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는 최신판이 6월판에서 박지성이 이날 기록했던 골을 상세히 소개하며 '디디에 드로그바의 동점골로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지성은 모든 두려움을 날려버리는 한방을 날렸다.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체흐 골키퍼를 뚫고 골을 성공시켰다. 첼시의 희망을 날려버린 골이었다'라는 코멘트를 곁들였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의 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중반 들어 디디에 드로그바(33)에게 찬스를 내줘 동점골을 내주며 페이스를 뺏기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라이언 긱스(38)가 연결해준 패스를 침착히 성공시켜 단 1분만에 승부를 다시 맨유의 편으로 기울게 했다. 박지성 개인으로서는 시즌 7호골이었다. 이 골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지었고 현재는 FC바르셀로나와의 결승 맞대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맨유 구단의 소식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는 최신판이 6월판에서 박지성이 이날 기록했던 골을 상세히 소개하며 '디디에 드로그바의 동점골로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박지성은 모든 두려움을 날려버리는 한방을 날렸다.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체흐 골키퍼를 뚫고 골을 성공시켰다. 첼시의 희망을 날려버린 골이었다'라는 코멘트를 곁들였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의 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중반 들어 디디에 드로그바(33)에게 찬스를 내줘 동점골을 내주며 페이스를 뺏기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라이언 긱스(38)가 연결해준 패스를 침착히 성공시켜 단 1분만에 승부를 다시 맨유의 편으로 기울게 했다. 박지성 개인으로서는 시즌 7호골이었다. 이 골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지었고 현재는 FC바르셀로나와의 결승 맞대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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