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호남고속도로서 33중 추돌사고 발생 “왜”…2명 중상·7명 경상
전국 2016/01/19 15:35 입력 | 2016/01/19 15: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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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본부


호남고속도로 사고, 60중 아닌 33중 추돌 ‘9명 부상’…“국도 22·29호선 우회해야”

[디오데오 뉴스] 19일 낮 12시 48분께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3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원활한 사고처리와 소통을 위해 사고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정읍IC에서 국도 22호선 혹은 국도 29호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현장에는 경찰 고속도로순찰대 차량 2대, 119 소방 구급차 13대, 구조대 차량 4대, 소방헬기 1대, 전남 구급차량 2대, 호남특수구조단 3대 등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69)씨 등 중상 2명을 포함해 9명이 다쳐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전북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는 차량 60여 대가 추돌했다고 신고했으나 현장에서는 차량 20~30대가 추돌해 엉켜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차량들을 우회도로로 운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부터 내린 눈 때문에 얼어붙은 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tvs교통방송 SNS / 사고 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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