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왼손 검지 6바늘 꿰매…한국시리즈 2차전 출전 ‘불투명’
스포츠/레저 2015/10/27 14: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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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캡처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정수빈, 왼손 검지 부상으로 6바늘 꿰맸다…2차전 출전 ‘불투명’
두산 정수빈, 손가락 부상으로 6바늘 꿰매…대체 선수는 누구?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정수빈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25)이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번트 자세를 하다가 날아온 공에 손가락을 맞아 왼쪽 검지를 6바늘 꿰맸다.

정수빈은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가 6-4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번트를 시도하다 배트를 빼는 동작에서 삼성 투수 박근홍의 공에 왼쪽 검지를 맞았다. 정수빈이 심한 고통을 호소해 대주자 장민석과 교체됐다.

정수빈은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왼쪽 검지 첫 번째 손가락 마디 열상’ 판정을 받고 6바늘을 꿰맸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가락 부상을 입은 정수빈의 한국시리즈 2차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출전 여부는 27일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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