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kbs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 첫방송 어땠을까? '신개념 북 토크쇼'
문화 2013/01/15 17: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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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 프린스’가 12일 첫 녹화를 마쳤다.



22일 첫 방송 될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에서 ‘달빛프린스’로 프로그램 제목을 최종 확정한 가운데 지난 12일 첫 녹화를 마쳤다.



이번 ‘달빛 프린스’의 첫 회는 이서진이 첫 게스트로 나온 녹화는 비공개 속에 진행됐으며, 녹화 2시간 전부터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호동은 동분서주 스태프들과 합을 맞추며 녹화 준비에 여념이 없었으나 막상 녹화가 시작하자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일 첫 방송될 ‘달빛 프린스’는 그 동안 ‘야심만만’ ‘상상플러스-세대공감 올드앤뉴’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무릎팍도사’ ‘승승장구’ ‘힐링캠프’ 등의 솔직담백한 토크로 다각적으로 변화되어 온 것에 맞게 버라이어티와 진솔한 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MC진 역시 이른바 강라인으로 이름 붙여진 수직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형태의 팀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최강창민’ ‘용감한 형제’ ‘정재형’ ‘탁재훈’ 등 각기 다양한 삶을 살아온 MC들이 보여줄 예상치 못한 토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달빛 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해,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를 통해 축적된 일정 금액을 매주 게스트가 선정한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나누고 따뜻함을 나눈다는 콘셉트로 진행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첫 회 녹화는 유쾌하고 즐겁게 끝났다. 첫 회이니만큼 시청자 분들이 생각지 못한 생소한 포맷이더라도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으며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공유함으로 조금 더 생각하고, 느끼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서진이 선정한 ‘개밥바라기별(황석영 저)’로 첫 회를 시작할 유쾌한 버라이어티 토크쇼 ‘달빛프린스’는 22일 화요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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