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은 로이킴의 작업멘트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는 스페셜 트랙으로 슈스케4 본선 진출자들의 방송 이후 생활과 전국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스케4’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로이킴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로이킴은 우승 기념으로 배우 임수정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로이킴은 ‘슈스케4’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손님에 대해 “정말 그분입니까? 당장 갑시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임수정을 만나자마자 로이킴은 “아름다우십니다”라며 작업멘트의 말문을 열었다.



이후 로이킴은 자리에 앉으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임수정의 “신기하게 눈이 오는 날 만났네요”라는 말에 “하늘이 선택한 만남입니다. 오늘이 제 크리스마스네요”라고 너스레를 떨고, 이에 임수정은 “말 잘하네요”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또한 로이킴은 “잡지에서 봤는데 이상형이 팔이 긴 남자시라고 해서 그때부터 운동으로 팔을 기르고 있습니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후 임수정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그 앞에서 바로 불러주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로이킴 능글능글” “진짜 좋았나봐 표정이..” “바로 앞에서 노래 불러줘 대박” “완전 능글능글하는데요?” “와우 작업멘트 쩔어요~”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엿다.



한편, 이날 로이킴은 우승시 솔로들을 위해 막걸리 콘서트를 열겠다는 ‘슈스케4’ 공약을 이행햇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