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소시 태연은 특별한 가치가 있는 가수” 눈의 꽃 논란 일축
연예 2009/09/14 09:47 입력 | 2009/09/15 10:57 수정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박효신이 소녀시대 태연와 함께 부른 '눈의 꽃'이 연일 논란과 비난의 대상이 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효신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눈의 꽃 논란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박효신은 '눈의 꽃'이 솔로곡이라 파트를 정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박효신은 "레코딩하고 많은 무대에서 불러본 곡과 다른 가수의 노래를 처음 부르는것은 차이가 있다. 눈의 꽃이 솔로곡인데다가 남녀의 음역이 다르고, 음역대가 넓은 곡이어서 두 사람 다 만족한 상황을 만들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가장 편한 대안은 1, 2절을 각각 남녀 음역으로 나누어 부르는것이지만 앞에서 각자 '화신'과 '들리나요'를 부른 상황이어서 어렵더라도 화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무대에 대한 해명뿐 아니라 후배가수 태연의 노래 실력도 칭찬했다.
그는 "태연은 평소 TV, 라디오에서 접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가수다. 어린 나이에 저런 감성을 가지고 표현하기는 힘들다. 여러 아이돌 그룹 속에서 태연의 존재는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번 논란이)태연이 지금보다 좋은 가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채찍질이라면 태연이 상처받고 좌절하기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본다"며 후배에 대한 따뜻한 애정도 보였다.
박효신과 태연은 지난 11일 서울 광장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눈의 꽃'을 듀엣으로 불렀지만, 태연이 넣은 화음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박효신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눈의 꽃 논란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박효신은 '눈의 꽃'이 솔로곡이라 파트를 정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박효신은 "레코딩하고 많은 무대에서 불러본 곡과 다른 가수의 노래를 처음 부르는것은 차이가 있다. 눈의 꽃이 솔로곡인데다가 남녀의 음역이 다르고, 음역대가 넓은 곡이어서 두 사람 다 만족한 상황을 만들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가장 편한 대안은 1, 2절을 각각 남녀 음역으로 나누어 부르는것이지만 앞에서 각자 '화신'과 '들리나요'를 부른 상황이어서 어렵더라도 화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무대에 대한 해명뿐 아니라 후배가수 태연의 노래 실력도 칭찬했다.
그는 "태연은 평소 TV, 라디오에서 접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가수다. 어린 나이에 저런 감성을 가지고 표현하기는 힘들다. 여러 아이돌 그룹 속에서 태연의 존재는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번 논란이)태연이 지금보다 좋은 가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채찍질이라면 태연이 상처받고 좌절하기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본다"며 후배에 대한 따뜻한 애정도 보였다.
박효신과 태연은 지난 11일 서울 광장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눈의 꽃'을 듀엣으로 불렀지만, 태연이 넣은 화음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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