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고 신기록을 경신 중인 ‘늑대소년’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10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기록, 2012 개봉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3 등 놀라운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47일만인 지난 16일 일요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 이후 ‘늑대소년’은 47일만에 확장판 합산 누적 관객수 7,018,577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고 관객수의 기록을 매일매일 깨는 기염을 토했다.



47일만에 700만 기록을 지니게 된 영화 ‘늑대소년’은 여름 성수기 시장 흥행 돌풍을 일으킨 ‘최종병기 활’과 불과 하루 차이이며 전 세대 추억 공감 신드롬을 몰고 온 ‘써니’보다 약 1개월 가량 빠른 기록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6일 공개된 ‘늑대소년-확장판’에 쏟아지는 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워 더 빠른 속도로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늑대소년-확장판’은 첫 주에만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16일 일요일까지 372,0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가대표 완결판-못 다한 이야기’의 기록인 357,436명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특히, ‘늑대소년-확장판’은 영화 ‘늑대소년’을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확장판 재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2011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써니’의 736만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최종 스코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현재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