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에 출연한 사기 얼짱녀들의 충격적인 모습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화성인바이러스’에서는 사기얼짱조작단 4인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기얼짱조작단’은 화장과 포토샵 등을 이용해 온라인 상에 미녀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 모습은 사진과 너무 달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들의 닉네임은 각각 ‘화장셀카 3단 변신녀, 사기마빡녀, 환골탈태녀, 쌩얼 근자감녀’ 등으로 불리며 온라인을 주름잡았던 얼짱녀들이라 충격이 더 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도 깜짝 속았다. 사진을 접한 성형 전문의사는 “부드럽고 갸람한 현대형 계란형 얼굴이며 동서양의 미가 가장 잘 조화된 얼굴”이라며 4명의 조작단을 극찬했고 MC들은 “성형외과 전문의도 깜박 속은 몰래카메라”라며 속을 수 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변신중에 변신이다”,”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는지”,”동일인물이 맞는지 궁금하다”,”아무리 포토샵 실력이 뛰어나도 이정도라니”,”방송에 출연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에 출연한 ‘사기마빡녀’는 “조작된 자신의 사진을 보면 뿌듯하고 실제 본인의 모습이 담긴 거울을 보면 거울을 깨 부수고 싶다”고 솔직한 발언을 해 MC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