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무혐의,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손호준 하차, 이민호 강남블루스, 김수현 리얼

[디오데오 뉴스 = 핫키워드 뉴스] 클라라 무혐의,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손호준 하차, 이민호 강남블루스, 김수현 리얼 등 핫키워드로 보는 주요뉴스.

1. 무혐의 클라라 최근 근황 공개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가 이규태 회장 협박 혐의에 대해 ‘죄가 안됨’ 처분을 받았다.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지난해 9월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성적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 계약 취소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했다며 두 사람을 고소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싸움이 진흙탕으로 번지며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 이 회장의 메시지와 발언이 공개됐다.

경찰은 성적 수치심 유발하는 내용이 아니라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수치심을 느낄 만 했고 계약해지 요구 역시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클라라를 피고소인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의 협박이 밝혀져 오히려 이 회장이 기소됐다.

이규태 회장은 지난해 8월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너한텐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 등의 위협적인 말로 클라라와 매니저를 해칠 것처럼 협박한 혐의다.

이번 검찰 수사결과는 클라라가 에이진서 계약 효력이 없다며 소속사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 무혐의 소식에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클라라의 최근 근황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팬에겐 한 없이 친절한 클라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은 한 팬이 카페에서 클라라와 찍은 인증샷이다. 사진 속 클라라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섹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청순미 넘치는 분위기로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2. 동방신기, 유노윤호 입대 전날 스페셜 앨범 발매

동방신기가 오는 20일 스페셜 앨범 ‘라이즈 애즈 가드(RISE AS GOD)’를 발매한다. 지난해 2월 출시한 7집 리패키지 앨범 ‘수리수리’ 이후 1년 5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신으로 일어서다’는 뜻의 앨범명은 동방신기의 뜻인 ‘동방의 신이 일어나다’에서 따왔다.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에는 유노윤호(본명 정윤호)와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의 솔로곡이 더블 타이틀로 수록되며, 멤버별 개성과 음악 스타일이 느껴지는 트랙으로 꾸몄다. 더블 타이틀곡 포함 총 10곡 수록 예정.

특히 이번 앨범은 연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입대 예정으로 당분간 동방신기로서 활동이 어려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앨범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곡 음원 공개와 더불어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2편도 오픈될 계획이다.

앨범 출시 다음날인 21일 입대하는 유노윤호는 현재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출연 중이며, 최강창민은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 활약 중이다.

3. 손호준, ‘미세스 캅’ 출연으로 ‘집밥 백선생’ 하차

손호준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tvN ‘집밥 백선생’에서 하차한다.

손호준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호준이 ‘집밥 백선생’에서 하차한다. 마지막 촬영분은 7월 마지막 주가 될 것 같다”고 15일 밝혔다.

SBS 새 드라마 ‘미세스 캅’에 출연하는 손호준은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해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스 캅’은 월화 오후 10시에, ‘집밥 백선생’은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돼 방송 시간이 겹친다.

손호준은 앞서 SBS ‘정글의 법칙’과 tvN ‘삼시세끼-어촌편’으로 겹치기 논란을 겪은 만큼 미연의 방지를 위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것이다. ‘미세스 캅’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tvN ‘집밥 백선생’ 손호준의 빈자리는 B1A4 바로가 채운다.

4. 이민호 일본서 강남블루스 대규모 시사회 진행

이민호가 12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영화 ‘강남 1970’ 대규모 시사회를 2회에 거쳐 진행했다.

이민호 첫 주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시사회에는 약 8천여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최근 현지 시장에 진출한 한국 영화 시사회로는 최대 규모다.

이날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주력 매체들이 이민호의 연기를 보기 위해 다녀갔으며, 현지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 시장에서 한국영화의 성적 부진으로 대형 프리미어 시사회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이민호가 연기 변신만으로도 일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시사회를 주관한 일본 현지 관계자는 “일본 관객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강남권을 둘러싼 거친 남자들의 욕망의 내용이었음에도 일부 관객은 눈물을 보였고, 상영이 끝난 뒤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고 말했다.

영화 ‘강남 1970’은 ‘강남블루스’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일본 각지에서 개봉한다. ‘강남1970’은 해외 14개국에 선판매를 완료해 화제된 바 있다.

5. 김수현 리얼 셀프 홍보

김수현이 영화 ‘리얼’의 여주인공을 직접 찾아 나섰다.

김수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리얼’ 사진과 함께 “안녕 백승찬, 안녕 장태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태영과 함께 할 영화 ‘리얼’의 여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REAL. 안녕 탁예진, 안녕 신디”라는 글과 함께 여주인공 공개오디션 공고를 함께 게재했다.

오디션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받으며, 올해 10월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리얼’은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느와르·스릴러 장르 작품으로, 김수현은 무자비한 해결사 장태영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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