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연말 또 한 번 시청자와 함께 할 특별 공연을 준비한다.



‘무한도전’이 이번에 준비한 ‘어떤가요’는 지난 10월 27일 310회 이미 한 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 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전 곡을 박명수가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일렉트로닉 뮤직 마니아답게 일렉트로닉 장르를 기본으로 ‘하우스 일렉트로닉’ ‘일렉트로닉’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등의 맛보기를 선보였고, 이날 공개한‘메뚜기월드’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박명수가 완성도 있는 곡을 만들어내기 위해 링거 투혼까지 발휘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초반에 박명수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멤버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박명수의 열정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약속하며, 음악에 대한 박명수의 간절한 꿈을 펼치는 자리에 시청자들을 초대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어떤가요' 공연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5일(수) 오전부터 관련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공연은 오는 20일(목) 오후 7시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어떤가요’ 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가서 신청!” “어떤 노래 나올지 궁금해요” “방배동 살쾡이 새로운 신인 작가 등장!” “재미있겠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배동 살쾡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작곡 입문 3개월차 작곡가 박명수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그리고 멤버들이 보여줄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