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10일 오전 만기 출소…방송 복귀 가능성은?
사회 2015/07/09 17: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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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 고영욱 트위터


고영욱, 10일 오전 출소…신상정보 공개 5년·전자발찌 부착 3년
‘미성년자 성범죄’ 고영욱, 10일 출소한다…“진심으로 반성하고 자숙하는 삶 살길”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고영욱이 출소한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룰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9)이 10일 오전 만기 출소한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고영욱은 출소 후 인터넷을 통해 신상정보가 5년간 공개 및 고지되며 3년 동안 발목에 전자발찌를 부착한다. 연예인 최초라는 불명예까지 얻었다.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으나, 최근 남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수감된 동안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자인 고영욱은 출소 전 전자발찌 착용 및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출소 시간은 오전 8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범죄 특히 미성년 성범죄에 엄격한 사회 분위기상 고영욱의 방송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뉴스1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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