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악플러 법적 대응 시사 “함께하는 이들 힘든게 마음아파…얼굴보고 직접 얘기나누고파”
연예 2015/07/06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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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트위터


김준수, 도 지나친 악플러에 법적 대응한다…JYJ, 8월 멤버십위크서 사진전·팬미팅 진행
JYJ 김준수, 법적 대응 나서게 한 악플은 무엇? “더이상 간과하면 안되겠다 생각…직접 얼굴보고 얘기하고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준수가 악플러에 대한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JYJ 멤버 김준수(28)는 5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가 지나친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 검토를 밝혔다.

김준수는 “무슨 일인지 그저께, 어제 저의 메일이나 회사 호텔법무팀을 통해서 많은 악플러들의 법적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이 많이 왔다”며 “10년 전부터 겪어 왔던거라 사실상 많이 무뎌진게 사실이고 악플에 쉽게 흔들리는 편은 아니라 넘어갔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 자료들이나 상황을 살펴보니 상식 밖에 좀 도가 지나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저와 함께 길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힘들고 지쳐한다는 게 마음이 아파서 내가 괜찮다고 더 이상 간과해서만은 좋지 않겠구나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며 법적 대응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준수는 “혹시 팬분들이 자료들이 있다면 씨제스컬쳐로 보내달라. 얼굴을 제가 직접 보고 얘기나눠보고싶다”면서 “발전을 도모한 비평이거나 쓴소리. 꾸짖음과 비평을 위한 비평은 구분할 줄 안다. 회사 법무팀과 처음으로 의논을 제대로 나눠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 김준수 트위터


김준수는 오는 8월 15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주인공 엘(L)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김준수가 속한 JYJ는 다음 달 멤버십 위크를 연다.

매년 멤버십위크를 열어 국내외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 자리를 마련해 온 JYJ의 팬 박람회가 8월 막을 올린다.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에서 ‘시간은.. 그런가 봅니다’라는 테마로 열리는 사진전에는 JYJ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며, 25일에는 박유천·김준수가 함께하는 팬미팅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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