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강호동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릎팍도사’가 첫회가 방송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오는 29일 강호동 복귀작이라는 것과 배우 정우성의 4년 만의 토크쇼 출연이라는 큰 화제성을 안고 첫 방송된다.



‘무릎팍도사’는 지난 23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녹화를 시작했으며, 정우성이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배우 이지아와 관련해서 입을 연 것으로 밝혀져 더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정우성은 이날 녹화에서 배우 이지아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사실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결혼했었던 것을 알고 있었다” 며 “프랑스에 함께 여행을 갔을 당시 이지아가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녹화를 마친 뒤에도 편집을 따로 요청하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해 3월 배우 이지아와 드라마를 함께 출연하며 마음을 확인한 후 ‘마음 가는 친구가 생겼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연인 사이를 인정했지만 그 다음 달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결혼했던 사실이 알려지고 또한 이혼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 동안 파물이 일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무릎팍도사’ 출연에서 정우성이 이지아와의 관계를 이야기 할 것인가에 대해 촉각이 곤두서있는 가운데 담담하게 발언을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시간이 약인건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헐 충격이다” “알고 있었구나..뭔가 좀..”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