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솔로들의 반란, 솔로대첩 이벤트 화제 ‘12월24일 솔로 남녀는 여의도 공원 컴온'
정치 2012/11/26 16:07 입력 | 2012/11/26 16: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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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의 반란이 2012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2012 광화문 솔로대첩’이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페이스북 클럽인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이하 님연시)’운영자가 ‘X-marth 솔로대첩’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과 함께 모임 장소가 담겨 있다.
내용은 오는 12월24일 오후 3시에 솔로들이 여의도 공원에 모여 게릴라 미팅을 진행한다는 소식과 함께 자세한 약도가 그려져 있다. 최초 게릴라 미팅을 광화문으로 정했으나 현재 여의도 공원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솔로들의 참여방법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참석’ 버튼을 누르고 이벤트 당일 3시 여의도 공원에 집결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으면 된다. 이후 짝이 된 커플은 미연시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드레스코드 부분이다. 남자는 ‘하얀색으로 딱 보면 하얀색으로 느낄만한 컨셉’으로 참석해야하며 여자는 ‘빨간색 혹은 핑크색 컨셉’으로 참석해야 한다.
솔로들만 참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커플들이 참여하고 싶다면 드레스 코드로 '트리를 상징하는 초록색 옷'을 입고 행사장에 남은 솔로들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지향하는 솔로들이 본 이벤트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온라인에는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포스터와 영상이 등장하고 있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꼭 참가해서 연인을 만들고 싶다”,”모태솔로들만 모이는건 아닌지 걱정된다”,”이 정도면 연예인도 와야 하는 축제다”,”텐트 벌레 이후 최고의 축제가 될 것 같다”,”이렇게 설레여 보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참석자의 주의할 점으로 판매상 참여 금지, 동성커플 불인정, 미성년자 참석 가능하지만 자신을 미성년자라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2012 광화문 솔로대첩’이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페이스북 클럽인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이하 님연시)’운영자가 ‘X-marth 솔로대첩’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과 함께 모임 장소가 담겨 있다.
내용은 오는 12월24일 오후 3시에 솔로들이 여의도 공원에 모여 게릴라 미팅을 진행한다는 소식과 함께 자세한 약도가 그려져 있다. 최초 게릴라 미팅을 광화문으로 정했으나 현재 여의도 공원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솔로들의 참여방법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참석’ 버튼을 누르고 이벤트 당일 3시 여의도 공원에 집결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으면 된다. 이후 짝이 된 커플은 미연시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드레스코드 부분이다. 남자는 ‘하얀색으로 딱 보면 하얀색으로 느낄만한 컨셉’으로 참석해야하며 여자는 ‘빨간색 혹은 핑크색 컨셉’으로 참석해야 한다.
솔로들만 참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커플들이 참여하고 싶다면 드레스 코드로 '트리를 상징하는 초록색 옷'을 입고 행사장에 남은 솔로들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지향하는 솔로들이 본 이벤트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온라인에는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포스터와 영상이 등장하고 있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꼭 참가해서 연인을 만들고 싶다”,”모태솔로들만 모이는건 아닌지 걱정된다”,”이 정도면 연예인도 와야 하는 축제다”,”텐트 벌레 이후 최고의 축제가 될 것 같다”,”이렇게 설레여 보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참석자의 주의할 점으로 판매상 참여 금지, 동성커플 불인정, 미성년자 참석 가능하지만 자신을 미성년자라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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