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라크와 120분 혈전끝에 8년만에 아시아 정상탈환’리틀 태극전사들의 귀환’
스포츠/레저 2012/11/18 00:52 입력 | 2012/11/18 01:03 수정

문창진이 경기 종료직전 연장 2분 오른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고 승부차기로 기적을 완성했다.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이 ‘2012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종료직전 문창진의 극적인 동점골과 이창근 골키퍼의 승부차기 선방으로 대한민국을 8년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전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진행하던 대한민국은 이라크의 간판 골잡이 압둘라 힘의 선제골 이후 힘든 경기를 펼쳤다. 후반 들어 이라크는 선취점을 지키기 위해 벌집수비를 펼쳤고 대한민국 선수들은 이라크를 압박하며 시종일관 공격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이 부재를 드러내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전 추가시간 문창진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후반전에 체력을 많이 소비한 대한민국 선수들은 발이 느려지고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연장전에서 이창근 골키퍼의 기가막힌 선방쇼가 이어지면서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 까지 돌입했고 이라크 선수 하심의 실축과 골을 넣은 압둘라 힘의 슛을 이창근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스코어 4-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120분간의 혈전을 펼친 선수들은 기쁨에 환호성을 지르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정신력과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리틀 태극전사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며 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이 ‘2012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종료직전 문창진의 극적인 동점골과 이창근 골키퍼의 승부차기 선방으로 대한민국을 8년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전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진행하던 대한민국은 이라크의 간판 골잡이 압둘라 힘의 선제골 이후 힘든 경기를 펼쳤다. 후반 들어 이라크는 선취점을 지키기 위해 벌집수비를 펼쳤고 대한민국 선수들은 이라크를 압박하며 시종일관 공격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이 부재를 드러내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전 추가시간 문창진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후반전에 체력을 많이 소비한 대한민국 선수들은 발이 느려지고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연장전에서 이창근 골키퍼의 기가막힌 선방쇼가 이어지면서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 까지 돌입했고 이라크 선수 하심의 실축과 골을 넣은 압둘라 힘의 슛을 이창근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스코어 4-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120분간의 혈전을 펼친 선수들은 기쁨에 환호성을 지르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정신력과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리틀 태극전사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며 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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