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성추행 동영상 논란 ‘여성 잠들자 슬그머니 움직이는 손’ 누리꾼들 경악!
정치 2012/11/16 14:09 입력 | 2012/11/16 14: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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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투브캡쳐

부산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성추행하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냉정역 성추행범’이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영상은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성이 잠이 들자 여성의 등뒤 엉덩이 쪽으로 손을 슬그머니 넣는 장면이 포착된 것.



이 동영상은 성추행 하는 남자의 앞자리 앉은 한 시민이 찍은 영상으로 여성은 남성의 손이 자신의 몸에 닿자 “뭐 하는 짓이냐, 어디서 성추행이냐”고 소리지르며 강하게 항의 했고 남성은 여성에게서 손을 빼며 혼자 말로 중얼거리는 모습이 1분 30여초 가량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뻔히 보는 앞에서 저게 뭐 하는 짓인지”,”일부러 정신이상자처럼 연기하는 하는 것 같다”,”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정말 생각만 해도 무섭고 떨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동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실시간 포털 사이트 검색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성추행 범이 현행범으로 체포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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