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여진구 가슴저린 오열 연기에서 느껴지는 절절함 ‘폭풍눈물 예고’
문화 2012/11/14 21:25 입력

100%x200

출처 : MBC

아역배우 여진구가 오열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14일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14일 방송되는 3회 방송을 앞두고 한정우의 아역으로 출연 중인 여진구가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상처투성이 얼굴에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오열을 쏟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진구의 오열 사진을 보고 “우리 진구 또 울어” “사진만 봐도 슬퍼요” “폭풍눈물 예고전인가” “아역배우가 왜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본방사수 해야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는 드라마 ‘보고싶다’서 열다섯 살 가슴 설렌 첫사랑의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 한정우의 아역으로 분해 여자 주인공 이수연의 아역으로 분한 김소현과 달콤함 보다는 슬픔으로 표현되는 첫사랑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여진구는 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신병으로 인해 궁에서 쫓겨난 연우(김유정)이 결국 죽게 되자 연우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오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보고싶다’ 드라마 관계자는 “여진구의 오열은 첫 사랑을 지켜내기 위한 한정우의 아픔이 느껴지는 장면으로, 그의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진구의 오열과 첫사랑의 가슴 아픈 상처를 담아낸 드라마 ‘보고싶다’는 14일 오후 밤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