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김수창 특임검사 막말 발언 사과 요구” 공개사과 요구
정치 2012/11/12 22:27 입력

출처 : 대한간호협회 페이스북
김수창 특임검사의 ‘간호사 발언’과 관련해 대한간호협회가 사과를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2일 “김 특임검사가 간호사를 비하하는 비유를 서슴지 않은 것에 전국 간호사와 함게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며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렸다”며 김수창 특임검사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수창은 다단계 판매 사기범 조희팔씨의 측근과 유진그룹 쪽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서울고검 검사 사건 수사를 맡은 특임검사로 11일 서울서부지검 특임검사 사무실에서 기자들에게 “검사가 수사를 (경찰들보다) 더 잘하고 낫다고 판단해 (수사지휘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간호사가 의사 처방을 받는 게 의사가 인격적으로 나아서 처방 지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 지식이 더 낫다 해서 하는 거다”라는 비유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가 김수창 특임검사의 발언에 대해 간호사를 비하하는 비유라고 발끈한 것.
대한간호협회는 “의사와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와 간호를 제공키 위해 긴밀히 서로 협력하고 상호 업무에 대해 존중하는 동료이자 구성원임이다”라고 밝히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김 특임검사의 간호사 비하 발언은 이 땅의 간호전문직뿐 아니라 여성전문직 발전을 통한 여권 신장을 해치는 일이며 우리나라 여성 전체를 비하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못박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항상 겸손하시길” “간호협회 대처 잘했습니다” “비유를 뭘 저런 식으로 하나” “개드립이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간호협회는 12일 “김 특임검사가 간호사를 비하하는 비유를 서슴지 않은 것에 전국 간호사와 함게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며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렸다”며 김수창 특임검사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수창은 다단계 판매 사기범 조희팔씨의 측근과 유진그룹 쪽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서울고검 검사 사건 수사를 맡은 특임검사로 11일 서울서부지검 특임검사 사무실에서 기자들에게 “검사가 수사를 (경찰들보다) 더 잘하고 낫다고 판단해 (수사지휘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간호사가 의사 처방을 받는 게 의사가 인격적으로 나아서 처방 지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 지식이 더 낫다 해서 하는 거다”라는 비유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가 김수창 특임검사의 발언에 대해 간호사를 비하하는 비유라고 발끈한 것.
대한간호협회는 “의사와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와 간호를 제공키 위해 긴밀히 서로 협력하고 상호 업무에 대해 존중하는 동료이자 구성원임이다”라고 밝히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김 특임검사의 간호사 비하 발언은 이 땅의 간호전문직뿐 아니라 여성전문직 발전을 통한 여권 신장을 해치는 일이며 우리나라 여성 전체를 비하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못박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항상 겸손하시길” “간호협회 대처 잘했습니다” “비유를 뭘 저런 식으로 하나” “개드립이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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