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 가정 위해 연예계 은퇴 후 이민, 누리꾼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연예 2012/11/12 21: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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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상의화원곰배령 홈페이지

배우 사강이 가정을 위해 연예계 은퇴 후 이민을 선택했다.



사강은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일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남편을 위해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강은 지난 2007년 1월 4살 연상 직장인 신세호씨와 결혼해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낳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하지만 사강은 21개월 된 딸이 해외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면 낯설어하고, 또래 아기들이 부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는 것 같아 은퇴를 결심하고 남편이 있는 해외로 이민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강의 한 측근은 “당분간 방송활동 복귀 계획이 없다”며 “최근까지 연예계 은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남편이 미국에 있는 시간이 많고 아이들도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이기 때문에 내린 현명한 결정인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강은 “20년만에 컴백한 차화연 선배처럼 성숙함과 내실을 겸비했을 때 돌아오는 것은 참 멋진것 같다”며 “차화연 선배처럼 돌아오면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있는 엄마네요” “나중에 꼭 돌아오세요” “행복한 가정 누리시길” “멋진 결정입니다” “꼭 다시 컴백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사강은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하며 최근까지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오며 인기를 얻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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