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이 온다’ 김재중 김성령과 키스신에 ‘선생님, 선배님 아닌 누나와의 키스신’
연예 2012/11/08 20: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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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배우 김성령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털어놔 화제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는 김재중과 송지효가 함께 출연한 영화 ‘자칼이 온다’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중은 영화 ‘자칼이 온다’ 에 인기가수 최현 역으로 출연 당시 김성령과의 키스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김성령 선배님이 굉장히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선생님이라 부를까, 선배님이라 부를까 고민했는데 먼저 ‘누나’라고 부르라고 해줬다”며 “말씀도 편하게 하시고, 잘해주셔서 긴장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촬영 때 키스신을 많이 찍었는데 분량도 많고, NG도 조금 있었다”며 “그날 잠을 못자 피곤했다”고 밝혔으며 “키스신이 끝난 후 선배님에게 ‘제가 조금 기를 빼앗긴것 같습니다’라고 했더니 선배님이 ‘기 잘 받아간다’고 농담으로 답해주셨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키스신이라니 부럽다" "김성령씨 계탔나봐요" "영화 기대되네요" "선배님 아닌 누나구나 크크"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 분)이 은퇴작으로 자체발광 꽃미모 인기 가수 최현(김재중 분)이 스폰서 엔젤라(김성령 분)과의 밀회를 즐기기 위해 파라다이스 호텔을 찾아오자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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