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가 모델 김아린과 결혼한다.



스포츠서울은 5일 ‘개그맨 홍록기가 미모의 모델 출신 여자친구와 12월 16일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엄태웅에 이어 홍록기까지..” “행복하세요~~” “독신으로 살 것처럼 말씀하시더니” “평생 짝을 찾았나보네요~” “오늘은 왜이리 훈훈한 이야기들만 가득”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7년 전부터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로 지내다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으로 연인이 됐으며 12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록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아린양과 결혼하는 건 사실”이라며 “결혼 날짜를 정한 게 맞으며,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자세하게 알리기 위해 오는 8일 기자회견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록기는 방송 중에 “11살 어린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공공연하게 자랑을 하고 다녔으며 “요즘 갖고 싶은 차는 유모차”라고 말하는 등 결혼에 대해 하기도 했다.



특히, 예비신부인 김아린씨는 빼어난 몸매와 미모로 모델 활동을 해왔으며, 홍록기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부를 배려해 가까운 지인에게만 결혼 날짜를 공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개그맨 홍록기는 웨딩 컨설팅 전문업체 ‘나우웨드’를 경영 중이며 작년 사업개시 후 6개월만에 매출이 20억을 넘는 등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