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가열하게 달린다. 개봉 5일만에 100만 돌파, 보아도 빠진 ‘늑대소년앓이’
문화 2012/11/05 10:55 입력 | 2012/11/05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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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늑대소년 공식 트위터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 비단길)’ 공식 트위터는 4일 오전 “여러분 ‘늑대소년’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하며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했어요. 모두 축하해주세요 ‘송중기씨와 박보영씨는 감동의 눈물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주연 배우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늑대소년’의 주연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의 모습으로 두 배우는 흰 종이로 눈물을 만들어 감동의 눈물을 흐르는 것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박보영이 든 종이에는 ‘100만 돌파! 800만 기다려~’ 라고 쓰여 있어 앞으로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화 ‘늑대소년’은 비수기 시즌에 개봉한 ‘건축학개론’이 8일, ‘완득이’가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인 5일만의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는 한 동안은 내려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고 사는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이지만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앞서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가수 보아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런 늑대 소년이라면 10명이라도 키우겠어. 대박이네 기다려”라는 글을 게재하며 ‘늑대소년 앓이’를 고백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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