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늑대소년’ 인기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일만에 50만 돌파
문화 2012/11/03 09:58 입력 | 2012/11/03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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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3일째인 2일 19만 3010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광해’와 ‘007 스카이폴’이 왕좌에서 내려오게 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당일 13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스오피스 2위인 블록버스터 ‘007 스카이폴’과의 격차도 점점 늘리며 따돌리기 시작했고, ‘늑대소년’은 실시간 예매율에서 45.9%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무난하게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의 캐릭터와 강렬한 감성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최고의 연기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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