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린지 본, 3년 열애 끝 결별 “결혼할 줄 알았는데”…헤어진 이유는?
스포츠/레저 2015/05/04 16: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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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지 본 페이스북


타이거 우즈, 린지 본과 결별 공식 인정 “서로 너무 바빠…둘만의 시간 보내기 어려워”
‘골프황제’ 타이거우즈 · ‘스키여제’ 린지본 결별 공식 인정, 왜 갑자기 헤어졌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타이거 우즈와 린지 본이 결별했다.

‘스키여제’ 린지 본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의 결별 사실을 직접 전했다.

본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즈와의 3년간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했다. 우즈와 그의 가족은 내 마음 속 특별한 곳에 있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우즈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데이트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결별을 공식 정했다.

두 사람은 앞서 2013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우즈가 출전한 골프대회를 본이 찾아 응원하고, 우즈도 본이 출전한 스키 대회장을 찾으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결별 이유에 대해 본은 “서로 너무 바쁜 삶을 살고 있어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다”고 말했고, 우즈도 “불행하게도 우리는 둘 다 스포츠 종목에 종사하고 있어 너무나 바쁘다.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혀 바쁜 일정 탓에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린지 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선임돼, 5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린지 본 페이스북 / 타이거 우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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