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이번에는 남자 구미호로 분해 사극 첫 도전, 여자주인공은 수지?
문화 2012/10/19 10:05 입력 | 2012/10/19 10:22 수정

100%x200

사진설명

이승기가 이번에는 남자 구미호로 분한다.



최근 이승기의 소속사는 “이승기가 드라마 ‘구가의서’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드라마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를 소재로 한 남성판 구미호 이야기로, 이승기는 극중 신화 속 인물인 반인반수인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인 캐릭터를 맡았다.



앞서 이승기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구미호를 사랑했던 차대웅 역으로 분해 여성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드라마 ‘구가의서’는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을 만든 신우철 감독이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강은경 작가는 ‘구가의서’를 집힐 할 때 이미 처음부터 이승기를 주인공으로 염두해 두고 집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승기는 고심 끝에 ‘구가의서’를 차기작으로 확정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또한 새롭고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된다” “이승기-수지 조합이면 꼭 볼테다” “반인반수..신기하다” “이제 그냥 사람 이야기는 다들 재미가 없나봐”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의 상대역으로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물망에 올랐으며 이에 대해 수지 소속사는 “‘구가의서’ 대본을 받았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