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르헨티나서 체포영장 발부돼 “왜?”
월드/국제 2015/04/13 14:45 입력 | 2015/04/13 14: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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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사진기자 폭행 혐의로 아르헨티나 법원서 체포 영장 발부…콘서트서 아리아나 그란데에 과한 스킨십 '논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저스틴 비버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아르헨티나 법원이 자국에서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캐나다 출신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21)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법원은 저스틴 비버가 자국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즉각 체포하라고 명령했다. 르헨티나 법원이 요구한 혐의 사실에 대한 해명을 저스틴 비버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폭행당한 사진기자의 변호인단은 “이제 경찰이 비버와 그의 경호원을 찾아 체포하기를 기다리면 된다. 그간 우리를 향해 허세를 부리는 것이라며 무시했던 이들에 대한 승리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는 앞서 지난 2013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던 사진작가를 그의 경호원과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 유튜브 영상 캡처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7일 콘서트 무대에서 과한 스킨십 논란에 휩싸였다.

저스틴 비버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러브 미 하더(Love Me Harder)’, ‘애즈 롱 애즈 유 러브 미(As Long As You Love Me)’ 등을 열창했고, 공연 말미에 아리아나 그란데를 뒤에서 껴안아 당황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에 비버의 팔에서 빠져나왔다.

공연 후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자친구 빅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꼬맹이는 내 여자에게 이런 식으로 스킨십해선 안 된다는 걸 배워야 돼”라는 글과 함께 저스틴 비버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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