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생방송 경연을 앞둔 Mnet ‘슈퍼스타k 시즌4(이하 슈스케4)’의 진출자 ‘허니G(허니지)’의 이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스케4 TOP10에 진출한 지원자들은 김정환, 계범주, 딕펑스, 로이킴, 볼륨, 안예슬, 이지혜,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 등으로 각각 이들은 1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생방송 경연을 보게되며, 이들의 당락 여부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로 TOP10 진출 그룹인 ‘허니지’의 문자 투표시 공식 명칭에 누리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 슈스케4 측은 생방송 경연에 나갈 TOP10 여성 솔로 진출자와 그룹 진출자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11일 남성 솔로 진출자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생방송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각각의 포스터의 좌측 위에는 생방송 문자 투표시 문자 투표로 인정될 수 있는 단 하나의 공식 명칭을 공개했는데, 그룹 허니G는 ‘허니지’로만 인정된다는 것.



그룹 ‘허니지’는 슈스케4 예선 때 ‘허니브라운’과 ‘팻듀오’로 각각 응시해 슈퍼 위크를 거치면서 심사위원의 조언에 따라 뭉치게 된 슈스케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그룹이다.



이에 슈스케4 관계자는 “문자 투표시 공식 명칭인 ‘허니지’로 표기해야만 투표 집계에 반영된다”며 “허니G, HONEY G, 허니쥐 등 허니지가 아닌 다른 명칭은 반영이 불가능해 무효표로 반영되니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일날뻔” “근데 다들 허니G로 알고 있지 않아요?” “허니지 팬들 조심해라” “융통성이 없구만 방송사고..” “몰랐으면 돈도 날리고, 투표도 못하고~”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스케4 TOP10 경연은 12일 오후 11시 Mnet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