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세계 최고령자 132세 할머니 사망 ‘출생증명서 훼손되며 공식기록으로 인정 안돼’
정치 2012/10/09 16:28 입력 | 2012/10/09 16:43 수정

출처 : www.rferl.org
비공식 세계 최고령자 132세 할머니 사망 ‘출생증명서 훼손되며 공식기록으로 인정 안돼’
비공식적으로 최고령자였던 안티사 크비차바가 지난 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주요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조지아(그루지야) 당국이 세계 최고령자라고 밝혔던 사치노 마을에서 42세 된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안티사 크비차바가 132세의 나이로 지난달 30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안티사 크비차바가 비공식 최고령자인 이유는 조지아 당국이 끊임없이 “구소련 당시 크비차바가 등록했던 여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1880년 7월 8일에 태너아 1960년대부터 연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세계 최고령자임을 증명했지만,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조지아가 내전에 휘말리며 출생증명서가 훼손되어 생년월일을 입증 할 공식자료가 없어 결국 비공식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에 안티사 크비차바의 132세 최고령 기록은 결국 비공식으로 남게 됐고, 크비차바가 사망할 당시 손자 12명, 증손자 18명, 고손자 4명을 둔 상태였으며, 장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고향의 술 브랜디를 매일 거르지 않고 아침마다 50g씩 마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프랑스의 쟌느 칼멍이 1875년에 태어나 1997년 사망해 가장 오래 산 공인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생존한 최고령자는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사는 116세의 베시 쿠퍼로 1896년 출생한 것으로 공식 인정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비공식적으로 최고령자였던 안티사 크비차바가 지난 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주요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조지아(그루지야) 당국이 세계 최고령자라고 밝혔던 사치노 마을에서 42세 된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안티사 크비차바가 132세의 나이로 지난달 30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안티사 크비차바가 비공식 최고령자인 이유는 조지아 당국이 끊임없이 “구소련 당시 크비차바가 등록했던 여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1880년 7월 8일에 태너아 1960년대부터 연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세계 최고령자임을 증명했지만,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조지아가 내전에 휘말리며 출생증명서가 훼손되어 생년월일을 입증 할 공식자료가 없어 결국 비공식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에 안티사 크비차바의 132세 최고령 기록은 결국 비공식으로 남게 됐고, 크비차바가 사망할 당시 손자 12명, 증손자 18명, 고손자 4명을 둔 상태였으며, 장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고향의 술 브랜디를 매일 거르지 않고 아침마다 50g씩 마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프랑스의 쟌느 칼멍이 1875년에 태어나 1997년 사망해 가장 오래 산 공인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생존한 최고령자는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사는 116세의 베시 쿠퍼로 1896년 출생한 것으로 공식 인정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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