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끝난 안철수, 하락세 멈춘 박근혜 ‘한치 앞도 알 수 없다’
정치 2012/09/27 15:20 입력 | 2012/09/27 15:47 수정

(위)부산 구포시장 방문한 박근혜 후보. 출처=박근혜 후보 공식사이트/ (중간)못골시장을 찾은 안철수 후보. 출처=안철수 후보 대변인실 페이스북/ (아래)망원시장을 방문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박근혜 후보의 하락세도 멈췄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다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이 29.9%로 전일 대비 2%p 하락했으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0.8%p 상승해 36.8%로 나타났다.
‘안철수-박근혜’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는 1.8%p 하락한 49.9%를, 박 후보는 1.7%p 상승한 42.6%를 기록해 격차를 줄였다. 게다가 ‘박근혜-문재인’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2%p 상승한 45.3%를 기록해 0.5%p 하락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47.6%)와의 격차를 좁혔다.
게다가 안 후보는 ‘안철수-문재인’ 단일화 대결마저도 1.1%p 하락한 42.3%를 기록해, 1.7%p 상승한 문 후보(39.1%)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은 26일 늦게 불거져 이날 조사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다음 여론조사에 김미경 교수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반영되면 하락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한편 안철수 후보가 27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2001년 아파트 매입 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일이고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엄정한 기준과 잣대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다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이 29.9%로 전일 대비 2%p 하락했으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0.8%p 상승해 36.8%로 나타났다.
‘안철수-박근혜’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는 1.8%p 하락한 49.9%를, 박 후보는 1.7%p 상승한 42.6%를 기록해 격차를 줄였다. 게다가 ‘박근혜-문재인’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2%p 상승한 45.3%를 기록해 0.5%p 하락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47.6%)와의 격차를 좁혔다.
게다가 안 후보는 ‘안철수-문재인’ 단일화 대결마저도 1.1%p 하락한 42.3%를 기록해, 1.7%p 상승한 문 후보(39.1%)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은 26일 늦게 불거져 이날 조사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다음 여론조사에 김미경 교수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반영되면 하락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한편 안철수 후보가 27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2001년 아파트 매입 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일이고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엄정한 기준과 잣대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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