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범죄소년’이 개봉 전부터 문제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화 ‘도가니’는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장애학생 성폭행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실화로 화제가 되며 ‘도가니법’이 제정될 만큼 영화 한편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돌아보게 했던 문제작이다.



도가니를 잇는 문제작 ‘범죄소년’은 한 소년의 절도와 폭행이 반복되며 소년원을 드나드는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는 사연을 이야기 하고 있다.



‘범죄소년’은 지난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0월 도쿄 국제 영화제에도 진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범죄소년’은 오는 11월 국내에 개봉 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