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에 출연중인 이준기의 뇌구조가 공개됐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 은오 역할로 출연 중인 이준기의 뇌구조가 공개되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은오 뇌구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아랑(신민아 분)에 대한 마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아랑와 관련된 것으로 ‘아랑 천상으로 보내주기’ ‘기억 실조증! 너를 좋아할거다’ ‘주왈에 대한 폭풍질투’ ‘숨 좀 나누어 줬다’ 라는 등으로 아랑에 대한 연정으로 가득 차있다.



드라마 초기에는 오로지 사라진 어머니에 대한 관심 밖에 없던 은오가 아랑을 좋아하며 가슴 떨리는 로맨스로 바뀌면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은오의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셜록홈즈 뺨치는 추리력’ ‘최대감 집 사당의 정체’ ‘부적의 정체’ ‘내가 파헤친 골묘’ 등 아직 드라마 상에서 풀리지 않은 의문 등도 한 켠을 채우고 있으며, ‘무지개빛 깔맞춤’ ‘관복은 빳빳하게’ 라는 등 깔끔한 한복 패션에 대한 열정까지 엿볼 수 있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은오 귀여워” “아랑 천상으로 보내주기래” “주왈이는 긴장 좀해라” “은오랑 아랑 잘 어울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방송될 ‘아랑사또전’에서는 지난 12회 아랑에게 사랑고백을 해버린 은오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서먹해지지만, 은오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며 아랑에게 천상에 책임지고 보내줄 생각만 하겠다고 말하며 가슴 애태우고 방울이 부적의 정체를 찾아내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