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야심작 갤럭시노트2 출고가가 후덜덜 ‘노트북 삼켜버린 가격’
IT/과학 2012/09/25 16:00 입력

100%x200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2’의 가격 때문에 이동통신사들과 삼성과의 의견이 설왕설래 중이다.



25일 국내 통신사들은 (SKT, KT, LGT) 갤럭시노트2의 출고가를 놓고 협상 중이며 가격은 100만원 대가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 통신사들은 100만원 이하로 출고가를 요청하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100만원 이상을 주장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 2의 모델중 64GB 모델이 11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16GB, 32GB의 경우 100만원 대에서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모두 100만원 이하로 출고 가격이 책정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삼성이 갤럭시 노트 2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보이며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도 2000만대 이상 판매를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갤럭시노트2도 바로 사면 안 된다 어차피 1달 뒤면 10만원 폰”,”우리나라에만 유독 출고가를 높게 책정하는지 모르겠다”,”1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면 용서하겠다”,”무조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6일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노트2’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